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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대위기! 황희찬급 핵심 떠난다...로페테기 부름에 응답 "웨스트햄 HERE W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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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울버햄튼 수비 핵심이 떠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5일(한국시간) 이적이 기정사실화 단계일 때 외치는 'HERE WE GO'를 덧붙이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705억 원)에 울버햄튼에서 막시밀리안 킬먼을 데려왔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최우선 순위로 원했던 킬먼 영입을 합의했고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24시간 내에 영입을 완료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칠 것이다"고 보도했다.

킬먼은 1997년생 왼발 센터백으로 울버햄튼 수비 핵심이다. 2018년부터 울버햄튼에서 뛰었다. 2021-22시즌을 기점으로 본격 주전으로 떠올랐다. 왼발 능력과 공간 이해도를 앞세워 울버햄튼 특유의 3백 체제에서 경쟁력을 보였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 출전에 이어 2022-23시즌 37경기에 나섰고 지난 시즌엔 리그 전 경기를 소화했다.

로페테기 감독 아래에서도 활약을 했고 게리 오닐 감독 체제에서도 핵심 중 핵심이었다. 토티 고메스, 크레이그 도슨 등도 좋은 활약을 했지만 핵심은 킬먼이었다. 황희찬, 페드로 네투, 마리오 르미나, 주앙 고메스 등과 함께 핵심 자원으로 분류됐다. 이제 킬먼이 없는 울버햄튼 수비는 상상하기 어려웠는데 웨스트햄이 제안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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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테기 감독 체제를 맞은 웨스트햄은 수비 보강을 원했다. 킬먼이 타깃이 됐고 지난해 여름 데클란 라이스를 1억 500만 파운드(약 1,851억 원)를 받고 팔았기에 프리미어리그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칙에 위반될 일도 없었다. 더 자유롭게 영입이 가능한 웨스트햄은 킬먼을 데려오기 위해 2,500만 파운드(약 440억 원)를 제의했는데 울버햄튼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4,000만 파운드에 합의를 봤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울버햄튼 주장 킬먼은 4,000만 파운드에 이적을 한다. 로페테기 감독과 재회를 하며 울버햄튼은 엄청난 수익을 얻을 것이다"고 했다. 이적료 수익은 고무적이나 킬먼 빈자리를 누구로 채울지가 의문이다. 울버햄튼은 여름에 페드로 리마, 요르겐 라르센 등 젊은 자원들을 수급했지만 센터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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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닐 감독 축구에서 수비가 흔들리면 모든 게 무너진다. 확실한 대체 센터백이 와야 오닐 감독도, 울버햄튼 팬들도 안심을 할 것이다. 킬먼 이적이 마무리되면 울버햄튼은 센터백 영입에 열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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