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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 5월 결혼·9월 출산…"비연예인 남편, 결혼식은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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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배우 이유영이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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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영이 오는 9월 엄마가 된다.

이유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3일 "이유영은 비연예인 남편과 올해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는 9월 부모가 된다"면서 "출산일이 다가옴에 따라 별도의 결혼식은 아직 예정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부부로서 또 부모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이유영 씨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1989년생인 이유영은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했다. 이 영화로 단숨에 주목받아 부일영화상 등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5년 영화 '간신'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영화 '그놈이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나를 기억해' '장르만 로맨스' '세기말의 사랑', 드라마 '터널' '친애하는 판사님께' 'Dr. 브레인' 등에 출연했다. 최근작은 지난 2일 종영한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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