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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대구 도심 상수도관 파열로 도로 침수, 수돗물 공급도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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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일 오후 3시 58분쯤 대구 서구 평리네거리 인근 상수도관 파열로 침수된 도로 위를 한 시민이 소방관의 도움을 받아 건너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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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가 물에 잠기고, 일대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됐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8분쯤 대구 서구 평리네거리 인근 상수도관(지름 약 50㎝)이 파열돼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겼다. 또 이로 인해 사고 지점 인근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30분∼1시간가량 중단됐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해당 상수도관을 지나는 수돗물을 다른 상수도관으로 우회 공급하는 형태로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다”면서 “정확한 파열 원인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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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상수도관이 파열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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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관이 파열된 3, 4차로를 통제하고 정확한 파열 원인 파악과 복구를 위해 굴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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