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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KIA "환영해요"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양효진 등 선수단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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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선수단이 코트가 아닌 그라운드로 나선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현대건설 선수들을 초청해 시구 등 행사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현대건설 배구단의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방문은 오는 13일 열릴 예정인 SSG 랜더스와 홈 경기다. 구단은 "이날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과 미들 블로카 양효진을 비롯한 선수들을 초청해 시구,시타 등을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2023-24시즌 V리그 여자부에서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올라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팀 역사상 V리그 출범 후 세 번째 챔프전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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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KIA는 이날 LG에 11-4로 이겼다. 경기 종료 후 KIA 선수들이 승리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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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구에는 현대건설 구단 프렌차이즈 스타로도 꼽히는 양효진이, 시타는 강 감독이 각각 맡는다. 강 감독은 KIA 연고지인 광주 출신이기도하다.

경기 중에는 현대건설 배구단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닝 교대 이벤트도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시구·시타 행사는 현대자동차그룹 스포츠단 간 교류 활성화 중 하나로 마련됐다. 구단은 "앞으로도 현대건설 선수단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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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선수들이 지난 4월 1일 열린 2023-24시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흥국생명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뒤 세리머니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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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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