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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윌프레드 자하가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일(한국시간) "자하가 갈라타사라이를 떠나려고 하자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1년 전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자하는 갈라타사라이에 갔는데 주급은 30만 파운드(약 5억 2,648만 원)였다. 갈라타사라이에서 좋은 시즌을 보냈지만 주급을 줄이려는 구단 의지 속에서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려는 자하는 복귀를 확정하려면 주급 하락을 받아들여야 한다. 갈라타사라이가 상당한 보상을 하면 주급 하락 폭을 줄일 수 있다. 자하는 팰리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울버햄튼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팰리스로 가면 개인 통산 3번째 셀허스트 파크 복귀다"고 했다.
자하는 팰리스 출신으로 잉글랜드의 미래로 불리며 성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는데 기대만큼 활약을 하지 못했고 팰리스로 임대를 갔다. 카디프 시티 임대 후에 다시 팰리스 임대를 갔고 2015년 완전이적했다. 잉글랜드 국적 대신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을 택하기도 했다. 팰리스에서 맹활약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최고 윙어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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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스에서 무려 8년간 뛰던 자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2023년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로 갔다. 갈라타사라이에서 리그 30경기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경기에서도 1골 1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을 이어갔지만 높은 주급으로 인해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울버햄튼도 행선지 후보다. 황희찬, 마테우스 쿠냐, 페드로 네투, 파블로 사라비아가 있지만 부상 빈도가 있는 이들이 많아 공격 옵션이 필요하다. 어린 선수들을 영입하는 울버햄튼에 자하가 온다면 경험과 능력을 더하는 좋은 영입이 될 것이다. 좌측에서 주로 뛰는 자하인데 황희찬과 경쟁을 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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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주급이다. 30만 파운드에서 얼마나 삭감을 하는지도 문제이고, 갈라타사라이가 무료로 내보낸다고 해도 자하가 주급을 깎고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올 의지를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1992년생으로 이제 나이가 든 것도 울버햄튼은 고려할 것이다. 최근 울버햄튼은 어린 선수들 수급에 집중을 하나 디에고 코스타와 같은 베테랑 공격수를 영입한 기억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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