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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전국노래자랑' 미스김, 1년 만에 출연자→초대가수로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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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전국노래자랑 미스김 / 사진=KBS1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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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스타 미스김이 초대가수로 금의환향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는 경상북도 안동시 15개 팀 본선 진출자들의 호쾌하고 풍성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는 지난해 6월 방영된 전라남도 해남군편의 우수상 수상자인 TV CHOSUN '미스트롯3' TOP7 미스김이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셔츠와 슬랙스의 단정한 차림으로 '용두산 엘레지'를 열창하던 소녀는 이제 화이트 수트와 비즈 탑을 멋스럽게 소화하며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스타로 거듭나 있었다. 1년 만에 출연자에서 초대가수로 돌아온 미스김은 이제 자신의 노래를 무대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미스김이 선곡한 '될놈'은 세상을 살아가는 모두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에 어깨춤을 들썩이게 하는 멜로디가 어우러져 무한반복을 유발하는 곡이다. 여기에 미스김의 사이다 같은 시원한 목소리와 구성진 꺾기가 더해지자 관객들은 미스김에 푹 빠져들었다.

전국에서 미스김을 위해 안동으로 총출동한 팬들도 '될 놈'의 떼창을 함께 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뜨거운 팬들의 호응에 관객들도 함께 미스김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미스김은 TV CHOSUN '미스쓰리랑' 출연을 비롯해 최근 행사퀸으로 떠오르며 방송 및 행사 등 활발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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