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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2억 유로' 거절한 16살에게 세계 최고 이적료 준비…"음바페 대체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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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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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16)이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야말을 영입하기 위해 거액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30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은 야말을 영입하기 위해 세계 최고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와 세계 최고 이적료에 계약했다. 이번에는 야말을 통해 이 기록을 넘어서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야말은 지난해 15살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1군에 입성했다. 라리가 역대 5번째로 어린 선수가 됐다. 여기에 클럽과 국가대표에서 활약하며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세계 축구에서 가장 잠재력이 큰 선수로 알려졌다. 파리 생제르맹이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 선수로 야말을 지목했다.

이 매체는 "지난 3월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한 클럽으로부터 2억 유로에 야말을 영입한다는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라포르타 회장은 "우리는 야말을 신뢰한다. 팀의 미래이기 때문이다"라며 거액의 제안을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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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 클럽이 파리 생제르맹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파리 생제르맹은 다시 한번 금액을 키워 야말 영입에 도전할 계획이다. 무려 2억 5,000만 유로(약 3,706억 원)다. 네이마르에게 지급한 2억 2,200만 유로(약 3,289억 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야말은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으로 드리블, 패스 능력에 축구 지능까지 좋아 '제2의 리오넬 메시(마이애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유망주다.

야말은 지난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를 뜨겁게 달군 특급 유망주다. 고작 16살밖에 되지 않은 나이에 라리가의 강자인 바르셀로나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능력을 인정받은 야말은 현재 바르셀로나의 측면을 담당하고 있다. 어린 나이답지 않은 저돌적인 돌파와 화려한 드리블을 바탕으로 바르셀로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야말로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공격수다. 그는 지난 시즌 총 50경기서 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메시도 야말을 극찬했다. 메시는 “사람들은 야말을 알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라 마시아 시절부터 야말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을 때 알게 됐다. 6년 동안 그를 보며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야말은 매우 훌륭한 선수”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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