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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데이식스 영케이, '키스 더 라디오' 마침표…"행복 놓치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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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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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YP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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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DAY6) 영케이(Young K)가 '키스 더 라디오' 마지막 방송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영케이는 지난달 28일 생방송을 포함해 30일 녹음 방송까지 청취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고 1년간 함께한 KBS 쿨FM '키스 더 라디오'와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앞서 영케이는 2020년 11월 '키스 더 라디오' 9대 DJ로 발탁돼 카투사 입대 전 2021년 10월까지 진행을 맡았다. 그는 2023년 4월 전역 후 6월 11대 DJ로 복귀했다.

영케이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DJ로 복귀한 첫날 팬분들이 환히 맞이해주셨던 풍경부터 응원을 보내주신 방송 마지막 주까지 무척 잊지 못할 순간들이 될 것 같다. DJ 영디, 아티스트 영케이, 인간 강영현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런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마지막 방송을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데이식스의 컴백을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기념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그날을 손꼽아 기다려온 만큼 설레고 기쁜 날이었다. 라디오 DJ를 하는 동안 꿈꾸던 순간이기에 정말 뿌듯했고, 마이데이(팬덤명)도 같이 기뻐했던 것 같아 행복했다"고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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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YP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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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청자들의 사랑에도 고마움을 전했다. 영케이는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를 빛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의 이야기로 채워진 밤들이었고, 그 말들을 전할 수 있음에 영광스러운 날들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앞으로 마주할 날들에 어려움이 오더라도 행복은 꼭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영디는 지금 인사를 드리지만 영케이는 앞으로도 여러분 앞에 계속 나타날 테니 응원과 기대 그리고 지금까지 보내주셨던 사랑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영케이는 "그럼 오늘의 인사 전해드리겠다. '잘 자라 내 사람아. Good night'"이라는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 클로징 멘트로 소회를 마무리했다.

영케이는 밴드 베이시스트와 파워풀한 보컬 그리고 데이식스를 비롯한 그룹 첫 유닛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DAY6 (Even of Day)), 본인의 솔로 음반까지 앨범 크레디트 전반에 이름을 올리며 올라운더 뮤지션으로 활약하고 있다. 예능과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영케이가 이어 나갈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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