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종합]조성하, 김경남 손잡고 대통령 당선→송승헌X오연서, 복수 다짐('플레이어2')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김은정 기자]
텐아시아

사진=tvN '플레이어2:꾼들의 전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2' 송승헌, 오연서가 최종 빌런 김경남에게 향한다.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에서는 강하리(송승헌 분)와 정수민(오연서 분)의 과거사가 공개됐다.

강하리는 차아령(정수정 분)의 죽음 이후 복수를 계획했다. 임병민(이시언 분), 도진웅(태원석 분)이 각자의 길로 떠난 뒤, 아령의 동생 제이(규리 분)를 찾아가기도 했다. 하리는 아령을 죽인 제프리 정(김경남 분)을 저격하려 했지만, 병민의 만류에 실패했다.

최상호 대통령(조성하 분)과 제프리정의 관계를 알게 된 수민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이들의 과거사가 펼쳐졌다.
텐아시아

사진=tvN '플레이어2:꾼들의 전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텐아시아

사진=tvN '플레이어2:꾼들의 전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텐아시아

사진=tvN '플레이어2:꾼들의 전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민의 남자친구는 최상호와 친했던 기자 신형민(홍종현 분). 형민은 강하리에 대해 "이들이 나빠 보이지 않는다"고 옹호했다. 악을 처단하는 홍길동과 같은 존재로 인식하며 제프리 정에 대해 본격적으로 파고들었다.

형민은 제프리정을 중심으로 정재계 주요인사가 모인 카르텔이 탄생할 거라고 예상했다. 돈이 되면 무엇이든 하는 제프리의 위험성을 깨닫고 "나라를 해체해서 팔 거다. 그게 목적일 거다. 피해는 평범한 사람들의 몫일 거"라며 걱정했다.

최상호는 대통령이 되기 전인 의원 시절, 그런 형민을 지지했다. 하지만, 카르텔 유지를 위해 제프리정이 최상호를 대통령으로 삼기로 결정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텐아시아

사진=tvN '플레이어2:꾼들의 전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텐아시아

사진=tvN '플레이어2:꾼들의 전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텐아시아

사진=tvN '플레이어2:꾼들의 전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프리정을 만난 최상호는 "당신 같은 사람이랑 장난칠 생각 없다"고 만남 자체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그러나, 불법 주가조작 건으로 다른 후보 밀어내기를 보여준 제프리는 "나를 거부하면 이 힘이 다른 후보에게 갈 거"라고 협박했다.

"본인이 이 나라를 위한 최선이라는 거 알고 있잖냐. 원치 않아도 몇 가지만 약속해라. 사업이나 정치나 거래의 연속 아니겠냐"고 제안하는 제프리에게 최상호는 "조직과 사업 외에 양보할 게 있냐"고 물으며 암묵적으로 동의했다.

이와 동시에 신형민은 제프리에게 제거 대상이 됐다. 제프리정의 실체를 폭로하는 형민의 기사가 보도 취소되고, 길에서 퍽치기를 당해 사망했다. 수민은 오열했고, 상호는 경악했다.
텐아시아

사진=tvN '플레이어2:꾼들의 전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텐아시아

사진=tvN '플레이어2:꾼들의 전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텐아시아

사진=tvN '플레이어2:꾼들의 전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프리정의 멱살을 잡고 "사람 목숨이 장난이냐. 그럴 필요까지 없었잖아. 너 절대 가만히 안 둔다"고 고함쳤지만, 그는 "이제 내가 다치면 후보님도 다친다. 그 기자 우리가 같이 죽인 거다. 고결한 패배자 대신 피 묻은 승리자가 되신 거 축하한다"고 조롱했다.

이에 최상호는 죄책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수민을 보호하는 동시에 진상을 파헤치도록 유도했다. "너희에게 거짓이었던 적 없다. 차라리 내 울타리 안에서 널 그놈과 싸우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것이 그의 속내였다.

비겁하고 비정한 선택을 한 최상호는 "그 벌은 언제고 달게 받겠다"면서 "수민이 마지막까지 잘 부탁한다"고 황실장(이준혁 분)에게 당부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