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맨유 '코치' 임박한 반 니스텔로이, 벌써 '감독' 얘기가 나오네? "적합한 후보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뤼트 반 니스텔로이가 향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반 니스텔로이는 맨유 코치 합류를 눈앞에 두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독점이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과 새로운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며, 이번 주 초에 공개된 대로 모두 동의가 마쳐졌다. 100% 완료됐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에서 219경기를 뛰면서 150골을 넣은 맨유 레전드 반 니스텔로이가 18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반 니스텔로이는 지도자로서의 역량도 착실히 쌓았다. 그는 PSV 아인트호벤 유소년 팀 코치부터 시작해서 감독까지 지냈다. 이후로는 2022-23시즌 1군 감독이 되어 팀을 이끌었다. 번리, 클럽 브뤼헤 등에 감독직을 제안받았으나 이를 거절하고 맨유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에서 공격수 코치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 니스텔로이는 현역 시절 반 박자 빠른 슈팅과 천부적인 득점 감각으로 유명했다. 이번 시즌 골 결정력 부족을 노출한 라스무스 호일룬, 마커스 래시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 맨유 공격수들에게 천군만마가 될 것이다. 지난 1년간 맨유 공격진들은 쉬운 찬스도 놓치며 득점난에 시달렸다. 이번 시즌 맨유의 리그 득점은 단 57점. 심지어 실점이 더 많았다. 공격진의 반등이 절실한 상황에 반 니스텔로이가 코치로 왔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 그런데 벌써부터 반 니스텔로이가 맨유 감독으로 적합하다고 주장하는 이가 나타났다. 맨유 소식통 'Utddistrict'는 29일 "반 니스텔로이는 맨유의 전 동료로부터 맨유 감독이 될 것이라는 추측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반 니스텔로이의 전 동료 미카엘 실베스트리는 "반 니스텔로이는 PSV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내 생각에 그는 감독을 맡고 있는 그의 동료들처럼 감독이 되기에 적합하다. 반 니스텔로이는 PSV에서 유소년 선수들과 인연을 시작했고, 점차 위로 올라갔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프리미어리그 감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을 갖췄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