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이슈 MLB 메이저리그

쿠바 출신 채프먼, MLB 왼손 구원 투수 최다 탈삼진 신기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MLB 역대 왼손 구원 투수 최다 탈삼진 신기록 세운 채프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쿠바 출신 왼손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36·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대 좌완 구원 투수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다.

채프먼은 30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9회에 등판해 트래비스 다노와 숀 머피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로써 빅리그 통산 탈삼진을 1천197개로 늘린 채프먼은 빅리그에서 16년 동안 뛴 빌리 와그너(1천196개)를 넘어 역대 왼손 불펜으로 최다 탈삼진을 낚은 투수가 됐다.

2010년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채프먼은 뉴욕 양키스 등 6개 팀을 거쳐 15년째 활약 중이다.

시속 160㎞를 넘나드는 광속구를 앞세워 통산 323세이브를 거둔 채프먼은 7차례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cany99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