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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메호대전 또 'GOAT' 메시 승리! 최근 3회 WC 통합 베스트11→호날두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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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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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리오넬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없는 것을 갖고 있다. 바로 월드컵 우승.

축구 매체 'SKILLER'는 2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최근 3회 월드컵 통합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킬리안 음바페, 앙투안 그리즈만, 메시, 폴 포그바, 토마스 뮐러, 루카 모드리치, 뤼카 에르난데스, 티아고 실바, 마츠 훔멜스, 필립 람, 기예르모 오초아가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포함됐지만 호날두는 들어가지 못했다. 당연한 일이다.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최근 3번의 월드컵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은 조별리그, 2018 러시아 월드컵은 16강, 2022 카타르 월드컵은 8강에서 탈락했다. 호날두는 3번의 월드컵에서 12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했다.

반면, 최근 월드컵에서는 메시는 빼놓을 수 없다. 메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결승 무대를 밟았다. 메시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며 토트너먼트 진출의 일등공신이었다. 하지만 토너먼트에서는 침묵했고 결승에서도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아르헨티나는 연장 승부 끝에 독일에 무릎을 꿇었다. 메시는 활약을 인정받아 월드컵 골든볼을 받았고 월드컵 드림팀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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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고 16강에서 프랑스에 패하며 짐을 싸야 했다. 메시도 활약이 미미했다. 4경기에서 1골 2도움을 만들어내는 데 그쳤다. 메시는 아쉬움을 삼키며 다음 월드컵을 기약해야 했다.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완벽한 서사를 썼다. 메시는 대회 내내 많은 득점을 책임지며 아르헨티나를 결승으로 보냈다. 메시는 결승에서도 2골을 넣었고 아르헨티나는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를 꺾고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그러면서 메시는 역사상 최고의 축구선수라는 칭호를 받았고 발롱도르 8회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메시는 골든볼, 실버부트(7골)를 받았다.

메시와 호날두는 최고의 라이벌이었다. 오랜 기간 라이벌 구도를 이어오며 축구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게다가 이들의 소속팀도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로 완벽한 라이벌이었다. 호날두가 유로 2016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표팀 성적에서 앞섰지만 메시가 2021 코파 아메리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메호대전은 메시의 승리로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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