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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 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수비수 마티아스 더 리흐트 영입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짐 랫클리프 맨유 구단주는 선수단 개편을 목표로 삼으면서 올여름 현금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특히 수비에서 강화를 결심했다"고 알렸다.
또 다른 매체 '디 애슬래틱'도 "맨유 영입 1순위로 더 리흐트가 떠올랐다. 아직 맨유와 뮌헨의 협상이 이뤄진 건 아니지만 맨유는 더 리흐트를 영입 가능한 유력한 후보라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출신 더 리흐트는 아약스 시절부터 줄곧 맨유 레이더에 들어있었다. 특히 현재 맨유를 이끄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깊은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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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은 더 리흐트를 데리고 네덜란드리그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등의 업적을 쌓았다. 당연히 더 리흐트에 대한 애정이 각별할 수밖에 없다.
아약스, 유벤투스에서 활약을 이어간 더 리흐트는 2022년 뮌헨과 계약했다. 이후 73경기를 뛰었다.
지난 시즌엔 김민재, 에릭 다이어, 다요 우파메카노와 주전 경쟁을 펼쳤다. 시즌 초중반까진 고전했다. 크고작은 부상에 시달렸고 주전 싸움에서 김민재, 우파메카노에게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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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마찬가지로 뮌헨도 선수단 개편에 나선다. 감독이 바뀌었고 센터백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데려왔다.
기존 자원까지 더하면 센터백만 5명이다. 어떻게든 정리가 필요하다. 뮌헨 입장에서 적절한 이적료만 맨유가 제시한다면 더 리흐트를 안 내줄 이유가 없다.
맨유는 더 리흐트 외에도 에버턴의 제러드 브랜스웨이트에게도 관심이 크다. '더 선'은 "맨유는 에버턴 수비수 브랜스웨이트도 영입하려 한다. 에버턴에게 이달 초 4,300만 파운드(약 750억 원) 이적료를 제안했다. 그러나 에버턴은 7,000만 파운드(1,220억 원) 아래로 브렌스웨이트를 넘기길 꺼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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