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여름 씹어 먹을 '新 명작' 탄생 예고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컴백을 앞두고 단체 포토를 첫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승민 아이엔의 개별 티저와 함께 단체 포토를 공개하고 컴백에 대한 기대를 수직상승시켰다.

스트레이 키즈는 다음 달 19일 새 미니앨범 '에이트(ATE)'와 타이틀 곡 '칙칙붐(Chk Chk Boom)'을 발매한다. 26일 오후에는 공식 SNS에 승민 아이엔의 개별 티저 이미지와 비주얼 필름, 여덟 멤버의 단체 포토를 첫 선보이고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트레이 키즈는 다음 달 19일 새 미니앨범 '에이트(ATE)'와 타이틀 곡 '칙칙붐(Chk Chk Boom)'을 발매한다. 사진은 승민(왼쪽)과 아이엔의 개별 포토.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속 승민은 찢어진 청바지, 넥타이, 실버 피어싱 등 힙한 패션을 소화하며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고, 아이엔은 형형색색의 반창고, 달콤한 디저트 등 아이템과 함께 '영 앤 프리' 에너지를 뽐냈다. 흥을 돋우는 음악이 입혀진 영상에서 승민과 아이엔은 감정을 마음껏 표출하는 자유로운 무빙과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끌어당겼다. 함께 공개된 단체 포토 속 스트레이 키즈 여덟 멤버는 여유로우면서도 강렬함이 돋보이는 아우라를 자랑했다.

'올 여름 국내외 음악 시장을 씹어 먹겠다'는 짜릿한 포부를 내비치는 새 앨범 '에이트'에는 타이틀곡 '칙칙붐'을 필두로 '마운틴스(MOUNTAINS)', '쨈(JJAM)', '아이 라이크 잇(I Like It)', '러너스(Runners)', '또 다시 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칙칙붐 (페스티벌 버전)(Chk Chk Boom (Festival Ver.))'까지 총 8곡이 수록된다. 매 앨범 '자체 프로듀싱 그룹'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고퀄리티 음악으로 존재감을 뿜어내는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으로 더 높이 날아오를 전망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22년 3월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를 시작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4연속 1위 달성, 2023년 11월 미니 앨범 '락스타(樂-STAR)' 타이틀 곡 '락 (樂)'과 올해 5월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Lose My Breath( (Feat. Charlie Puth)'의 빌보드 '핫 100' 진입 등 대형 기록을 연달아 세우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뜨거운 인기 속 스트레이 키즈는 다음 달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I-Days)'부터 14일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BST Hyde Park)',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까지 해외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서 출격해 현지 음악 팬들과 뜨겁게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 앨범 '에이트'와 타이틀 곡 '칙칙붐'은 다음 달 19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 정식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