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안양전부터 징계 적용
김형진(가운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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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2 경남FC의 김형진이 사후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제12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김형진에게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부과했다.
김형진은 지난 22일 K리그2 18라운드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후반 29분경 경고를 받았다. 당시 그는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상대의 1대1 득점 기회를 저지하기 위해 태클을 시도한 후, 오른손으로 공을 쳐 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고 김형진에게 경고를 줬다.
이후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프로평가패널회의에서 “김형진의 핸드볼 반칙은 상대 선수가 득점할 수 있는 명백한 기회를 저지하는 반칙 행위에 해당해 경고가 아닌 퇴장이 적용돼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및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김형진에게 2경기 출장정지를 부과하기로 했다. 출장정지 징계는 25일 경남과 FC안양의 경기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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