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은중 / 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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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김은중 수원FC 감독이 최근 합류한 손준호의 출격을 기대케 하는 말을 했다. 이승우 이적설에 대한 생각도 들려줬다.
수원FC와 FC서울은 22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4 18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벌써 9골로 리그 득점 공동 선두인 이승우의 발끝이 또 터질지 관건이다. 직전 강원전에서 이승우의 득점으로 인해 수원FC는 무득점 패배를 면했다.
수원FC는 안데르손, 이승우, 강상윤, 이재원, 윤빛가람, 정승원, 이용, 권경원, 잭슨, 박철우, 안준수(골키퍼)를 먼저 출격시킨다. 손준호는 벤치 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수원FC 유니폼을 입은 손준호에 대해 김은중 감독은 “생각했던 것보다 컨디션이 상당히 좋다. 다만 경기 체력이나 감각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 워낙 경험이 많은 선수라 잘 적응할 것 같다”라면서 사용법에 대해선 “선수들과 조합을 봐야할 것 같다. 호흡적인 부분은 걱정하지 않는다. 손준호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이끌어내줄 것”이라고 말했다.
출전 시간에 대해선 “상황을 봐야겠지만, 20분 전후가 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최근 수원FC의 최순호 단장이 이승우 이적설을 일축시켰다. 김은중 감독은 “외부에서 들리는 말이 많다. 하지만 다 근거 없는 말이다. 단장님이 딱 정리를 잘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들려줬다. 김은중 감독은 “스트라이커 용병 선수를 살펴보고 있다. 최대한 빠르게 영입을 하고자 한다. 어느 정도 마지막 리스트를 꾸린 상황”이라고 들려줬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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