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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5 (목)

'알칸타라 부활' 미소지은 승장 이승엽...상대 대기록에도 '야구인'으로 손뼉쳤다 [잠실에서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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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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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기쁨 와중에도 상대 선수의 공까지 함께 챙겼다. 금주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승장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자팀, 타팀 모두에게 박수를 보냈다.

두산 베어스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날 승리로 두산은 전날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42승2무32패 성적을 기록, 금주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NC는 직전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35승2무36패로 머물렀다.

두산은 헨리 모스(우익수)-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박준영(유격수)-김기연(포수)-조수행(좌익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라울 알칸타라.

알칸타라는 이 날 약 2개월만에 선발로 득판해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책임지며 시즌 2승을 건져올렸다. 앞서 지난 4월 10일 한화 이글스전 선발승을 끝으로 팔꿈치를 쥐고 내려와야 했던 그는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지난 달 26일 복귀했지만 부진에 시달렸다.

그러나 알칸타라는 다시 든든하게 부활해 NC의 타선을 틀어막았다. 이 날 그는 7이닝 94구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직전 4.01에서 3.53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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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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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두산 이승엽 감독은 "선발 알칸타라가 빼어난 피칭으로 7이닝을 책임지며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며 "1회부터 스트라이크존을 적극 공략했고, 몸쪽 코스에도 자신있게 공을 뿌리면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8회 초부터 9회까지 쪼개나온 불펜 투수 김강률, 이병헌, 김택연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은 "불펜 투수들도 듬직했다"며 "김강률, 이병헌, 김택연 모두 공격적인 투구로 상대 타선을 상대했다. 3회 이후 추가점이 나오지 않아 힘든 경기가 이어졌지만 야수들의 수비 집중력이 좋았다. 위닝시리즈를 향한 선수단 전원의 의지가 느껴지는 경기"라고 흡족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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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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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손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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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날 두산의 승리에 앞서 잠실은 상대 손아섭의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2,505)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박수갈채를 보냈다.

승장 이승엽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이 감독은 "오늘 상대팀 손아섭 선수가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며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손아섭의 대기록을 정말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두산은 오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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