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임파서블'에 도전하는 팀" 실력 톱티어 라이즈 이야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첫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라이즈(RIIZE)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향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노래뿐만 아니라 춤도 되는 ‘실력 톱티어’ 라이즈와 그동안 호흡을 맞춘 안무가들에게 ‘라이즈는 어떤 팀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Boom Boom Bass’ 안무가 위댐보이즈 인규, “열려 있는 팀”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인 ‘Boom Boom Bass’ 안무 제작에 참여한 위댐보이즈 인규(INGYOO)는 라이즈를 ‘열려 있는 팀’이라며,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어떤 퍼포먼스든 받아들이는 열린 태도를 가지고 있고, 순수하게 춤과 음악을 사랑한다는 게 느껴졌다. 레슨에 대한 집중력과 몰입도가 높아서 저도 작업하는 내내 즐거웠다”고 밝혔다.

특히 화제를 모으고 있는 ‘Boom Boom Bass’ 퍼포먼스에 대해 “라이즈는 퍼포먼스가 강점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라이즈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바이브를 심어주려고 노력했다. 다 같이 즐기는 느낌과 과감함을 어필할 수 있는 엣지를 넣었는데 잘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감상 포인트를 짚어줬다.

▲ ‘Impossible’ 안무가 토치 리, “‘Impossible’에 도전하는 팀”

‘Impossible’ 안무 작업과 하우스 댄스 레슨을 담당한 댄서 토치 리(Torch Lee)는 라이즈를 ‘Impossible’에 도전하는 팀이라고 소개하며 “라이즈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들을 계속 해낸다. 멤버들이 하우스 댄스를 어려워했지만 엄청난 노력으로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또한 라이즈가 하우스 댄스에 도전한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를 회상하며 “지금까지 춤추면서 손꼽는 짜릿한 순간 중 하나다. K팝신에서 하우스 댄스로만 구성된 퍼포먼스가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언젠가는 내가 그런 안무를 만들어 보겠다는 꿈이 있었는데, 꿈이 현실이 되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 ‘Siren’ 안무가 조쉬 프라이스, “K팝의 미래, 톱티어가 될 팀“

‘Siren’(사이렌) 안무가로서 미국 LA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조쉬 프라이스(Josh Price)도 “라이즈는 (K팝의) 미래다. 이들은 ‘톱티어’가 될 거고, 이것에 대해서는 그냥 저를 믿으시면 된다. 라이즈와의 작업은 모두 즐거운 경험이었는데, 특히 멤버들과 1:1로 연습하며 우리만의 유대감을 만든 게 좋아하는 순간 중 하나”라고 전했다.

게다가 ‘Siren’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고 있냐는 물음에는 “요즘 보는 영상마다 ‘Siren’ 안무에 대한 좋은 말들이 많이 있어서(웃음),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충분히 느끼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Get A Guitar’부터 함께한 안무가 3인, “실력으로 증명하는 무한 성장팀”

라이즈와 데뷔부터 인연을 맺고 ‘Get A Guitar’, ‘Memories’, ‘Talk Saxy’ 등에 참여한 안무가 3인에게도 물었다. 이에 백지훈(JRICK)은 “라이즈는 실력으로 증명하는 팀이다. 잘하는 것만 보여주기 보다는 못하는 것도 피나는 연습을 통해 잘하는 것으로 만들어 보여준다”고 말했으며, 전혁진(Jinstar)은 “무한 성장하는 팀이다. 간절함과 무대를 위한 건강한 욕심이 있어서 10을 가르치면 15 이상을 해낸다. 미래를 기대할 수 밖에 없는 팀”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지윤환(Yunhwanz)은 “라이즈는 (좋아하면) 후회하지 않을 팀이다. 어떻게 연습해야 더 나아질 수 있는지 각자 스스로 고민하고 노력한다. 그만큼 멤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노력하는지 많은 분들이 아시면 좋겠다”고 밝히며 “안무가 입장에서도 더 높이, 더 멀리 떠오르게 하고 싶은 애착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라이즈는 6월 17일 발매한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Boom Boom Bass’로 독보적인 ‘청춘 그루브’와 한층 성장한 ‘팀 컬러’를 보여주며 글로벌한 호응을 얻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