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6월 19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두산과 함께하는 소방 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두산 그룹은 2017년부터 ‘소방가족 마음 돌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유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 대상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부터 미취학 아동 대상 양육비 지원 등이 사업 내용이다.
사진=두산 베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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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방 가족의 날 행사를 빛낸 시구자는 초등학교 5학년 김예준 군이었다. 김 군의 아버지인 고(故) 김범석 소방관은 2014년 소방 업무 도중 31세의 젊은 나이로 별세했다.
이날 시구에 앞서 AI 기술을 통해 김 군의 아버지 김범석 소방관의 생전 모습과 음성을 복원한 영상을 전광판에 상영했다. ‘곁에 있지 못해 미안하고, 언제나 행복하길 응원하겠다’는 내용이었다.
한편, 두산 구단은 이날 소방청과 함께 기획한 사회공헌황동 일환으로 현직 소방공무원과 가족, 및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등 총 1,119명을 초청했다. 3회 초 종료 후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이들이 있는 1루 레드석을 찾아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잠실(서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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