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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스브스夜] '커넥션' 지성, "너 누구야?" 방앗간 살인 사건 용의자 단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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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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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지성이 방앗간 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찾아냈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커넥션'에서는 현우를 찾아간 장재경과 오윤진, 허주송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재경은 현우에게 오치현을 어떻게 아는지 물었다. 이에 현우는 "한번 본 적 있어요. 로레인 호텔에서"라고 말했다.

이어 장재경은 박준서의 심부름으로 갔다가 그를 만난 것이냐며 약 심부름이냐고 물었다. 이에 현우는 맞다고 긍정했고, 오윤진은 "혹시 그 약 이름이 자이노팜이니?"라고 물었다. 자이노팜은 운종의료원에 불량 납품된 마약성 진통제였던 것.

필오동에 있는 냉동 창고인 영륜 냉동에서 박준서와 만났다는 현우는 "그저께 전화가 왔었어요. 이 번호로. 준서 아저씨한테 처음 전화도 온 번호가 이 번호였고요"라고 했다. 그가 전화를 받았다는 전화번호는 바로 닥터의 전화번호였다.

이어 현우는 "아무 말도 없이 끊었다. 그 뒤로 계속 꺼져있었고. 그래서 혹시나 해서 필오동까지 찾아갔던 거다"라고 했다.

허주송은 현우의 전화부에 저장된 230910이라는 숫자가 날짜인지 물었다. 이에 현우는 "고객들이 이름은 안 알려주니까 심부름 품목이랑 날짜로 이렇게 저장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때 오윤진은 "이 날짜 박복례 씨가 잘못된 약을 처방받은 날이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준서가 너 같은 고등학생한테 마약성 진통제를 배달시킬 애가 아닌데 그날 준서한테 무슨 일이 있었어?"라고 물었다.

당시 박준서는 딸이 많이 아파서 자신이 해야 할 배달을 현우에게 시켰던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현우가 약을 잘못 배달했고 이에 문제가 발생했던 것이다.

현우를 믿지 못했던 박준서는 그를 추궁하며 그를 탓했다. 하지만 단순한 실수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현우에게 용서해 달라며 진심을 담아 사과했다.

배달하던 당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약이 뒤섞였고 이에 배달이 잘못됐던 것. 이에 오윤진은 "로레인 호텔로 가야 될 약이 박복례 씨한테 갔다는 거네"라며 어떻게 된 일인지 깨달았다.

어른에게 용서해 달라는 이야기를 처음 들어봤다는 현우는 어른이 필요할 때 박준서를 찾아갔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준서 아저씨 왜 자살했는지 아세요? 아저씨 딸이 먼저 세상을 떠났기 때문일까요? 그리고 아저씨가 저한테 잘해준 거 제가 불쌍해서 그랬을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장재경은 "아닐 거야. 준서 아저씨가 많이 외로웠는데 그래도 너를 친구로 생각해서 그래서 그랬을 거야"라며 현우를 위로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방앗간 주변에서 새로운 CCTV를 발견한 장재경이 용의자로 특정되는 정윤호의 차량 번호를 확인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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