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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옥천 여신=미주 친언니"..딘딘, 대놓고 사심고백→전화 소개팅 '심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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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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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딘딘이 이미주 친언니와 전화 소개팅이 성사됐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딘딘이 출연했다.

초록을 가득 머금은 6월, 멤버들이 모였다. 유재석은 “이번주 지인 결혼식에 갔다”며 “이경이 축사 잘했는데 네가 왜 우는 거냐”며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바로 눈물샘이 터진 모습. 이이경은 “그러다 가사 잊어버렸고 신부 못 보고 불렀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사연 맞춤형 게스트를 소개, 바로 딘딘이었다. 딘딘은 도착하자마자 미주를 보며 반가워했다.딘딘과 미주는 친한 사이. 특히딘딘이 미주 친언니에게 관심을 가졌다고 폭로했다. 딘딘은 “(언니) 되게 괜찮더라 옥천여신은 미주 아닌 미주언니”라고 했다.

이어 친 언니 사진을 공개, 청순한 매력이 느껴진 모습이었다. 딘딘은 “추석이나 명절에 미주에게 연락해,옥천 내려왔다고 하면 영상통화를 건다”며 “근데 미주가 철저하게 언니를 숨기려고 반만 가린다”며 철벽 수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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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친언니와 통화시도, 마침내 연결됐다. 미주는 방송을 알아챈 언니가 방송용 목소리로 바꾸자“왜 이렇게 조신한 척 하냐 목소리 왜 저래 재수없다”며 폭소했다. 이에 딘딘은 “나를 마음에 드니까 그런 것”이라며 웃음지었다. 그러면서 딘딘은 “방금 말 놨다 그래야 친해진다”며 반말 플러팅으로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갑자기 성사된 전화 소개팅. 딘딘은 포기하지 않고 미주 언니에게 ‘짜장 vs 짬뽕 텔레파시’를 제안하며 소개팅에 적극적인 모습.언니가 고르려고 하자 딘딘은 “난 너다”며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미주는 “우리 언니는 안돼”라며 딘딘과 언니의 만남을 철벽 수비하자, 딘딘은 “내가 작아서 그래?”라고 받아치며 티격태격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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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미주가 밀린다, 언니가 매력적이다”고 했다. 이에 미주는 “실제로보면 나보다 못 생겼다”며 강조했다. 그럼에도어디로 튈지 모르는 언니의 매력에 모두 “딘딘이 매력 느낄만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딘딘은 왜 막았는지 묻자미주는 “오빠이기 때문, 좋은 사람은 소개시켜주지만 우리 언니는 안 된다”며 “언젠가 기회가 되면..”이라고 철벽쳤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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