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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SSG·배구 대한항공, 인천 소외계층 아동 위해 공동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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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SSG-대한항공, 인천 소외계층 아동 위해 공동 기부금
왼쪽 두 번째부터 대한항공 김규민, 곽승석,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조병현.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연고지 인천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공동 기부금을 전달했다.

SSG는 14일 "어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대한항공과 이마트의 공동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1천126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과 이마트는 각각 인천지역을 연고로 하는 대한항공 점보스와 SSG 랜더스의 모기업으로 2021년부터 연고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공동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SSG는 정규시즌 투수의 탈삼진 1개당 2만원, 대한항공은 서브 에이스 1개당 10만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SSG는 6월 6일까지 탈삼진 278개, 대한항공은 23년 11월 30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서브 에이스 57개를 올려 1천126만원을 모았다.

'배구 시즌'이던 지난해 12월 11일에는 788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SSG 투수 조병현과 대한항공 아웃사이드 히터 곽승석, 미들 블로커 김규민이 참석했다.

곽승석은 13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에 시구를 했고, 김규민은 시타자로 나섰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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