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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출산' 최지우 딸 공개되나…"방송 반대 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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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우 최지우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11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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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딸의 방송 출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아트홀에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11주년 기념 리뉴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지우, 안영미, 김준호, 제이쓴, 김영민 PD가 참석했다.

이날 최지우는 '딸을 방송에 공개할 의사가 있느냐'는 물음에 "제 딸이 이제 4살이 되었다. 카메라를 알 때가 된 것 같아 ('슈돌' 출연) 제안을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아이가 커서 대화가 됐을 때 (본인이 방송에) 나가고 싶다고 하면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엄마로서의 최지우는 어떠냐'는 질문엔 "누구나 똑같다"며 "최대한 친구 같은 엄마가 되려고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일이 없을 때는 최대한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아이) 친구들 엄마하고도 잘 어울리고 있고,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최지우는 2018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최근 개그우먼 안영미와 함께 '슈돌'의 새로운 MC로 합류했다. '슈돌'은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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