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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미러'는 10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올여름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대신해 맨유 감독이 될 가능성은 낮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시즌이 끝난 뒤 첼시를 떠났다. 이후 그는 맨유와 연결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토마스 프랭크,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로베르토 데 제르비 등이 맨유 감독직과 연결됐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짐 랫클리프 신임 구단주 체제에서 새롭게 팀을 개편하려고 한다. 지난 2022-23시즌 맨유를 리그 3위로 이끈 텐 하흐 감독은 올 시즌 8위에 그치면서 경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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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텐 하흐 감독은 지난달 FA컵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맨유에 우승 트로피를 안기면서 희박했던 잔류 가능성을 키웠다.
텐 하흐 감독은 FA컵 우승 이후 "다음 시즌을 구상하고 있다. 만약 맨유를 떠난다면 다른 팀에서 우승컵을 들면 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 안토니에 1억 유로, 메이슨 마운트에 7000만 파운드를 쓴 점에 대해서는 "높은 이적료였지만 내 책임이 아니다"라며 화살을 구단 보드진에 돌렸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일부 맨유 구단 수뇌부가 텐 하흐 감독 잔류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도 "올드 트래포드 리더십 그룹 내 저명한 인사들은 여전히 텐 하흐 감독을 지지하고 있으며 'FA컵 우승은 텐 하흐 감독이 앞으로 팀을 이끌 적임자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주장한다"고 알렸다. 이들은 맨유에 부임하고 2년 동안 두 번째 잉글랜드 국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텐 하흐 감독을 해고하는 결정이 팬들 사이에선 인기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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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을 향한 팬들의 생각도 달라졌다.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이 FA컵 우승 이후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텐 하흐 감독이 감독으로 남는 것을 바라는가'라는 설문에 74.5%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나머지는 11.9%가 '아니다', 13.6%가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FA컵 우승이 텐 하흐 감독 거취에 대한 생각을 바꿨는가'라고 묻는 말에 응답자 중 74.2%가 '아니다'고 답했다.
이런 상황에서 랫클리프 구단주는 새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노력했다.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은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한 토마스 투헬 감독이었다. 그러나 맨유 감독직을 맡지 않기로 했다.
'BBC'는 "투헬 감독이 맨유 감독직에서 배제됐다"고 알렸다. 랫클리프 구단주가 프랑스로 날아가 직접 투헬 감독과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협상이 결렬됐다는 내용이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같은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투헬 감독이 맨유에 부임하지 않는다. 최근 몇 주 동안 맨유와 만난 뒤 대화를 이어가지 않기로 했다"며 "올해 여름 어떤 팀도 맡고 싶지 않았으며 온전한 휴식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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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텐 하흐 감독과 함께할지, 다른 감독을 데려올지 정해야 한다. 빠르면 빠를 수록 팀을 개편하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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