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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이강인(23, PSG)이 아시아축구선수 가치 2위에 올랐다.
FIFA의 조사기관 CIES 축구연구소는 8일 아시아선수의 시장가치를 매겨 상위 10위를 발표했다. 일본선수 6명, 한국선수 4명이 순위를 양분했다. 선수의 현재 기량보다는 나이에 따른 미래가치가 평가의 기준이었다.
1위는 9200만 유로(약 1368억 원)의 구보 다케후사가 차지했다. 구보는 지난 시즌 7골을 기록하며 레알 소시에다드를 라리가 7위에 올렸다.
2위는 4970만 유로(약 739억 원)의 이강인이 차지했다. 유스 시절부터 스페인에서 구보와 비교를 당했던 이강인이다. 이강인이 지난 시즌 PSG로 이적하며 핵심전력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이강인의 가치가 구보의 절반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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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선수들이 순위를 장악했다. 3위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 6위 이토 히로키(슈투트가르트), 7위 토미야스 다케히로(아스날), 8위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 10위 엔도 와타루(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4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5위 황희찬(울버햄튼), 9위 손흥민(토트넘)이 포함됐다. 손흥민이 9위에 그친 이유는 32세에 달한 나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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