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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빈센트 콤파니 감독에 대해 루이 반 할은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반 할의 인터뷰를 전했다. 반 할은 콤파니 감독 뮌헨 부임에 대해 평가했다. 반 할은 1951년생 베테랑 감독으로 아약스, 바르셀로나, 네덜라드 대표팀, 알크마르 등에서 좋은 성적을 냈고 2009년부터 2년간 뮌헨을 이끈 경험이 있다. 2022년까지 네덜란드 대표팀(3번째)을 이끌다 현재는 야인으로 있다.
콤파니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 벨기에 전설로 은퇴 후 안더레흐트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이 된 번리로 갔는데 엄청난 성적을 내며 우승을 이끌었고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해냈다. 감독으로서 프리미어리그에 나선 콤파니 감독은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며 강등을 맛봤다.
강등 책임이 있는 콤파니 감독은 놀랍게도 뮌헨과 연결됐다. 토마스 투헬 감독 후임을 찾던 뮌헨은 율리안 나겔스만, 사비 알론소, 우나이 에메리, 랄프 랑닉 등과 연결됐으나 선임에 실패했다. 투헬 감독 잔류설도 있었는데 무산됐다. 후임을 찾던 뮌헨은 콤파니 감독을 데려왔다.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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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에 강등이라는 성적을 낸 콤파니 감독을 선임해 현재까지도 평가가 엇갈린다. 펩 과르디올라, 나겔스만은 호평을 했지만 반 할은 달랐다. 반 할은 "(콤파니 감독 선임에) 많이 놀랐다. 언론에 많은 후보들이 나왔고 모두가 존경 받는 인물들이었다. 콤파니 감독은 경험이 없는 신예 감독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뮌헨이 제안을 건넸고 콤파니 감독이 왔다. 콤파니 감독 말고 거론되던 감독들이 오지 않은 건 뮌헨에 좋은 일은 아니다"고 했다. 콤파니 감독 선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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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콤파니 감독은 2024-25시즌을 준비 중에 있다. 콤파니 감독은 부임 당시 "뮌헨의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뮌헨에서 일할 수 있다는 건 큰 영광이다. 나는 공을 소유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것을 좋아한다. 경기장에서는 공격적이고 용기가 있어야 한다. 나는 이제 기본적인 것. 즉, 선수들과 함께 이하고 팀을 구성하는 일을 기대하고 있다. 기본이 제대로 되면 성공도 따라 온다"라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자신의 철학대로 스쿼드를 재편할 예정이다. 반 할의 평가를 뒤집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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