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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아가 탄생을 기다립니다”...이연희, 자필 편지로 전한 임신 소식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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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희가 자필 편지로 엄마가 되는 설렘을 전했다.

이연희는 7일 자신의 SNS에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는 글과 함께 자필 편지를 올렸다.

“사실 지금도 모든 게 신기하고 실감이 나지 않지만, 건강히 하루하루 잘 보내려고 한다”고 말문을 연 이연희는 “너무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께서 함께 기뻐해 주시고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올 9월에 예쁜 아가 탄생을 기다린다. 가정 안에 축복과 함께 건강을 기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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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희가 자필 편지로 엄마가 되는 설렘을 전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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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희가 자필 편지로 엄마가 되는 설렘을 전했다. / 사진 = 이연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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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이연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K스포츠에 “이연희 씨 가정에 감사하게도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올 9월 태어날 새 생명과 이연희 배우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6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한 이연희는 결혼 4년 만의 임신 소식을 알리게 됐다.

한편 1988년생인 이연희는 2001년 제2회 SM 청소년베스트선발대회에서 외모짱과 대상을 받아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에덴의 동쪽’ ‘파라다이스 목장’ ‘유령’ ‘구가의 서’ ‘미스코리아’ ‘다시 만난 세계’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내 사랑’ ‘결혼전야’ 등에 출연했다.

이하 이연희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연희입니다.

오늘은 기쁜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어요.

저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어느시기에 소식을 전하면 좋을까 싶어 고민하다 이제는 알려도 좋은시기라 생각하여 이렇게 전하게 되었어요.

사실 지금도 모든게 신기하고 실감이 나지 않지만, 건강히 하루하루 잘 보내려고 합니다.

제가 너무 사랑하는 팬여러분들께서 함께 기뻐해주시고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올 9월에 예쁜 아가 탄생을 기다립니다.

저희 가정안에 축복과 함께 건강을 기원해주시길 바래요.

부쩍 더워진 여름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고, 크고 작은 행복들이 여러분들의 일상에 가득하시길 저 또한 기도할게요.

늘 감사합니다.

이연희 올림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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