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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 이어 PSG와 연결....손흥민 연속 억지 이적설 휘말려 "토트넘이 대우 안 해주니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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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페네르바체에 이어 파리 생제르맹(PSG)까지 불가능한 이적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PSG 소식을 전하는 'PSG인사이드 액투스'는 6월 5일(이하 한국시간) "루이스 캄포스 감독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여름에 영입할 선수 목록을 정해야 한다. 여전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우선이지만 3년째 노리는 손흥민도 이야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 리오넬 메시가 오기 전부터 손흥민은 PSG 타깃이었다. 손흥민은 PSG 제안을 들을 준비가 됐다. 이강인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나폴리가 흐비차 매각을 허락하는지가 관건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계속해서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등 오랜 기간 토트넘을 지킨 선수들이 떠난 가운데에서도 잔류했다. 지난 시즌부터 주장 완장을 찼고 어린 선수들을 이끌며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7골 10도움이라는 기록을 썼다. 개인 통산 3번째 10-1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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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었어도 여전히 전성기 기량을 보여주는 손흥민은 2025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맺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까지 재계약을 맺지 못한다면,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게 된다. 우선 토트넘은 지난 재계약 당시 삽입했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다. 그렇게 된다면 손흥민은 2026년 6월까지 계약이 연장되게 된다. 타팀으로 가는 것보다 토트넘 잔류 가능성이 더 높게 평가됐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5월 29일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주장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토트넘은 기존 계약에 포함되어 있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까지 손흥민을 팀에 남길 것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예상되던 장기 재계약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토트넘 최근 기조에 맞게 젊은 선수들에게 더 투자할 예정으로 보인다.

예상되는 장기 재계약설이 나오지 않으면서 손흥민은 이적 대상으로 언급되고 있다. 영국 'TBR 풋볼'은 6월 4일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는 건 가슴이 아픈 일이지만 놓아주는 것도 이해가 된다. 손흥민은 곧 32살이 되고 이제 선수 생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여전히 환상적인 선수이나 최고 수준에서 뛸 날이 얼마 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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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흥민을 좋은 가격에 팔고 더 어린 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면 사업적으로 토트넘에 좋은 일이다. 올여름에 손흥민을 보내는 건 토트넘에 좋은 일은 아니나 단기가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다를 수 있다. 월드클래스 공격수 손흥민은 토트넘에 필요하나 올여름 이적 가능성도 주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페네르바체와 연결됐다. 영국 '풋볼 365'는 6월 4일 "손흥민이 튀르키예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도 있다. 손흥민은 지난해 해리 케인과 같은 상황에 처해있다.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 유럽 명문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는 희망은 사라졌지만 튀르키예에서 새로운 도전, 무리뉴 감독과 재회가 실현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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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레비 회장이 부인했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이어 PSG 이적설까지 나왔다. 당연히 가능성은 매우 떨어지나 손흥민을 토트넘이 대우해주지 않으면서 생긴 이적설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6일 "토트넘의 손흥민 계약 의지가 눈에 띄지 않아 페네르바체 및 몇몇 유럽 클럽들이 그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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