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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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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손편지로 전한 임신…“9월 예쁜 아가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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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사진=이연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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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희가 손편지로 임신 소식을 전했다.

7일 이연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 저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시기에 소식을 전하면 좋을까 싶어 고민하다 이제는 알려도 좋은 시기라 생각하여 이렇게 전하게 되었다. 사실 지금도 모든 게 신기하고 실감이 나지 않지만, 건강히 하루하루 잘 보내려고 한다”며 “제가 너무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께서 함께 기뻐해주시고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연희는 “올 9월에 예쁜 아가 탄생을 기다린다. 저희 가정안에 축복과 함께 건강을 기원해주시길 바란다”며 “부쩍 더워진 여름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고, 크고 작은 행복들이 여러분들의 일상에 가득하시길 저 또한 기도한다”고 말을 맺었다.

이연희는 2020년 6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그는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든든한 지원자이자 조력자”라며 “결혼 후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2004년 드라마 ‘해신’으로 데뷔한 이연희는 드라마 ‘에덴의 동쪽’·‘유령’·‘구가의 서’·‘결혼백서’, 영화 ‘결혼전야’·‘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새해전야’ 등에 출연했다. 최근 디즈니플러스 ‘레이스’에서 열정 넘치는 홍보인 역할로 직장인의 애환을 그려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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