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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김민재 잔류하고 '방출', 獨 빌트 "우파메카노 뮌헨 떠난다" 행선지 공개...EPL 진출→첼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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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은 방출설 '칼날'에서 살아남았다. 희생자는 다요 우파메카노다. 우파메카노는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이 유력해보인다.

5일(한국시간) 독일 유력지 '빌트'에 따르면, 우파메카노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첼시가 우파메카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올해 여름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을 알렸다.

우파메카노는 2021년 라이프치히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준수한 스피드에 186cm 피지컬로 분데스리가를 누볐고 바이에른 뮌헨 주전급 수비로 활약했다. 지난해 여름, 토마스 투헬 감독이 수비진 개편을 했을 때도 옵션 중 한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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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에도 뽑혀 꽤 수준급 역량을 발휘했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 중앙 수비 1옵션으로 우파메카노를 생각했는데 후반기부터 내리막을 걸었다.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됐다.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주장했지만 연달아 벤치에 앉는 일이 많아지자 생각을 달리했다. 바이에른 뮌헨 측과 면담을 하면서 이적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아 주전 경쟁을 하겠다는 김민재와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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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에 벵상 콤파니 감독이 부임하면서 팀 상황도 우파메카노에게 불리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 예상 베스트에 김민재, 더 리흐트를 지목했고 우파메카노는 없었다. 게다가 바이에른 뮌헨은 올해 여름 레버쿠젠에서 조나단 타를 영입해 중앙 수비 쪽 보강을 검토하고 있다.

조나단 타와 구두 합의까지 이어진 상황이라 구단간 협상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조나단 타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다면 '고정 비용' 주급을 위해서라도 중앙 수비수 한 명은 보내야 한다. 김민재 방출설을 제기했던 독일 '스카이스포츠', '빌트' 등은 이제 우파메카노 방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우파메카노와 연결된 첼시는 2023-24시즌이 끝나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다.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두각을 보였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선임해 새로운 출항을 알렸고 대대적인 팀 개편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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