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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ESPN 선정 2024 세계 공격수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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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손흥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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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이에스피엔(ESPN)이 선정한 전 세계 공격수 순위에서 10위에 올랐다.

이에스피엔은 5일(한국시각) 2024년 세계 남자 축구 최고 선수 100명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손흥민을 공격수 부문 10위에 지명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속도와 양발을 사용한 간결한 마무리로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골-10도움 이상을 달성한 5명 가운데 한명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매체는 “새로운 스타일의 감독이 오더라도 손흥민은 변함없다. EPL에서 가장 꾸준히 성공을 거둬온 선수이자 최고의 피니셔 중 한 명으로 31살의 나이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다섯 시즌 동안 그는 EPL에서 평균 15.6골, 8.4도움을 기록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공격수 부문 1위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차지했고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9위까지 자리를 잡았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득점왕에 오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15위에 올랐다.

매체는 골키퍼 10명, 수비수 30명, 미드필더 30명, 공격수 30명 등 포지션별로 가장 뛰어난 선수 100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 수비수는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로는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부문별 1위 선수로 뽑혔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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