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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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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파트너, 유로 최종명단 '충격 탈락?'..."토트넘에서 부상 탓 기복 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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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제임스 매디슨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못 볼 수 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선택에 직면해 있다. 유로 2024을 앞두고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예비 명단 33명 중 7명을 빼야 한다. 최종 스쿼드는 26명이다. 지난 대회에서 이탈리아에 밀려 준우승 아픔을 맞았던 잉글랜드는 무조건 우승이라는 목표로 대회에 나서기에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신중히 선택을 해야 한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4일(한국시간) 유로에 출전 못 할 7명을 예상했다. 매디슨이 있었다. 매디슨은 노리치 시티, 레스터 시티에서 뛰며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플레이 메이커가 됐다. 레스터가 2022-23시즌 강등권을 맴돌 때도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군계일학 활약을 하는 매디슨을 삼사자 군단에 선발했다.

토트넘 훗스퍼로 간 매디슨은 시즌 초반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자랑하면서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신들린 패스로 기회 창출을 수 차례 해냈고 활발한 모습으로 전방위적인 영향력을 과시했다. 그러다 첼시전 부상 이후 결장을 하더니 복귀 후엔 이전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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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엔 매디슨을 선발에서 빼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전반기만 보면 매디슨은 무조건 유로로 갈 선수였으나 후반기는 아니었다. 일단 유로 예비 명단에 포함된 매디슨은 훈련 중이나 입지가 불안하다. '데일리 미러'는 딘 헨더슨, 재로드 브랜스웨이트, 자렐 콴사, 조 고메즈, 커티스 존스, 이반 토니와 함께 매디슨을 탈락 후보로 꼽았다.

그러면서 "매디슨 능력을 의심하는 이는 없으나 토트넘에서 부상으로 인해 기복 있는 시즌을 보냈다. 입지가 불안하다고 봤는데 친선전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생각을 바꿀 수 있지만 잭 그릴리쉬와 여전히 경쟁 대상이다"고 했다. 그릴리쉬는 뽑지 않고 매디슨을 뽑은 걸 보았을 때 그가 더 위험하다고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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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유로 2024 예비 명단]

골키퍼 : 조던 픽포드(에버턴), 아론 램스데일(아스널), 제임스 트래포드(번리), 딘 헨더슨(크리스탈 팰리스)

수비수 : 해리 매과이어, 루크쇼(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이스 덩크(브라이튼), 자렐 콴사, 조 고메즈(이상 리버풀), 재로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 애즈리 콘사(아스톤 빌라), 존 스톤스, 카일 워커(이상 맨체스터 시티),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커티스 존스(이상 리버풀), 코너 갤러거(첼시), 코비 마이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아담 워튼(크리스탈 팰리스)

공격수 :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제로드 보웬(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에베리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 필 포든, 잭 그릴리쉬(이상 맨체스터 시티), 앤서니 고든(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훗스퍼), 콜 팔머(첼시), 부카요 사카(아스널),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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