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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GOAT' 메시의 '찐' 라스트 댄스…코파 아메리카 개막→아르헨티나 2연패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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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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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코파 아메리카의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가 2연패를 기록할 수 있을까.

코파 아메리카 2024가 오는 21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와 캐나다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이번 코파 아메리카 2024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 소속 10개국과 북중미카리브해연맹(CONCACAF) 6개국이 참가한다. 남아프리카와 북아메리카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이번 코파 아메리카 2024다.

이번 대회는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각 조 1, 2위가 8강에 오른다. 이후 준결승, 결승을 거쳐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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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회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2연패를 노린다. 아르헨티나 중심에는 메시가 있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열린 콰테말라와 친선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자랑했다. 본 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메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러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그는 지난 2007년 코파 아메리카 베네수엘라에서 대회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지금까지 34경기에 출전하며 공동 출전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만약 메시가 한 경기만 더 뛴다면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된다.

대회 최다 득점 기록도 노려볼 만하다.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통산 13골을 넣었다. 대회 통산 득점 공동 1위(17골)인 노르베르토 멘데스, 지지뉴와4골 차이다. 메시의 활약에 따라 대회 역대 최다 득점자가 바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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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메시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가 될 가능성이 있다. 메시는 최근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가 마지막 팀이 될 것"이라며 나는 축구에 삶을 바쳤다. 축구를 사랑한다. 매일 훈련하고 경기에 나서는 걸 즐긴다. 이 모든 것이 끝난다는 사실이 조금 두렵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선수로서 남은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지금 이 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작은 부분까지 즐기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메시가 자신의 마지막 국제 대회가 될 수도 있는 무대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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