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연하 아내’ 류시원, 2세 소식 고백... “시험관으로 임신 9주차” (‘돌싱포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

‘돌싱포맨’ 배우 류시원이 2세 소식을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전설의 프린스 류시원과 뚱보계 프린스 문세윤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살 연하 아내와 재혼에 결혼 5년 차인 류시원은 “저도 돌싱이 되고 나서 ‘죽을 때까지 내 인생에 결혼은 없다’고 생각했다. 근데 ‘이 사람이다’ 싶은 사람을 만나니까 한 방에 생각이 바뀌었다”라며 “(이혼 후)8년 만에 재혼했다”고 밝혔다. 또 “‘이 여자라면 내가 그 싫은 결혼을 이 여자라면 다시 할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류시원이 2세 탄생을 최초 공개했다. 그는 “지금 임신 9주 됐다. 어제 초음파를 처음 봤다”고 밝혀 포맨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준호가 “자연임신이냐”고 묻자, 류시원은 “시험관을 했다. 처음에는 아내한테 큰소리쳤다. ‘걱정하지 마라’. 생각보다 잘 안 되더라. ‘더 늦기 전에 시험관 해보자’ 해서 시작했는데 10개월 만에 된 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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