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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수원에서 강했던 벤자민인데…한화전 4이닝 3실점 조기 강판 [수원에서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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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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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31일부터 수원 홈 3연승을 이어오던 벤자민이 이날 경기에선 조기 강판됐다.

KT 선발 벤자민은 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3실점 2삼진 부진했다. 총 투구수는 61개, 직구 최고 구속은 150km에 달했다.

이날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지명타자)-문상철(1루수)-장성우(포수)-김민혁(좌익수)-배정대(중견수)-오윤석(유격수)-김상수(유격수의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

이에 맞선 한화는 유로결(중견수)-김태연(1루수)-하주석(지명타자)-노시환(3루수)-안치홍(2루수)-채은성(우익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징진혁(좌익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황준서.

1회초 벤자민은 깔끔했다. 선두 유로결 삼진을 시작으로 김태연 우익수 뜬공, 하주석을 유격수 땅볼 돌려세웠다.

2회초엔 갑자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실점했다. 1사 후 안치홍과 채은성에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최재훈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에 몰렸고, 장진혁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장진혁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얻어 맞아 3실점을 내줬다.

3회초엔 제 투구를 찾아냈다. 선두 김태연을 직선타, 하주석 헛스윙 삼진 잡아낸 뒤 노시환 역시 1루수 땅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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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초에도 안치홍 우익수 뜬공, 채은성 2루수 땅볼 돌려세운 데 이어 최재훈 역시 3루수 땅볼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장식했다.

이후 벤자민은 5회초 투구를 앞두고 주권과 교체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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