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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문지인’ 김기리, 결혼식 중 결국 ‘울컥’…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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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지인과 결혼한 방송인 김기리가 결혼식 중 눈물을 비쳤다.

스포츠월드

사진=유튜브 ‘지인의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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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유튜브 ‘지인의 지인’에는 ‘지인아 이제 집에 가지말고 나랑 살자 #지인의지인 #문지인 #김기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지난달 진행된 김기리와 문지인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이날 개그맨 임우일이 축하의 뜻을 담은 시를 낭송하며 “우리가 20대에 만나 어느덧 둘 다 40대가 되었지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동안 잘해준 기억 없이 너에게 받기만 했던 못난 형이라서”라고 전하자 김기리는 눈물을 훔쳤다.

이어 “저기 죄송한데 좀 빨리 진행을 좀”이라며 유쾌하게 끼어들자 겨우 오열을 참았다. 하지만 곧 임우일이 “20년이란 시간 동안 내가 가장 힘들 때 내 옆에서 위로해 주고 가장 슬플 때 내 옆에서 같이 울어주고 가장 기쁠 때 역시 내 옆에서 같이 웃어주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고 나머지 시를 낭송하자 김기리는 참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문지인과 김기리는 지난달 17일 많은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고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기리는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최근에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지인은 지난 2009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tvN 드라마 ‘킬힐’, JTBC ‘뷰티인사이드’ 등에 출연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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