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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토트넘 손흥민 짝 찾았다!' 두 시즌 '49G 11AS 골잡이', 토트넘 경기 직접 직관!...이적료 67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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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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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주인공은 페예노르트의 산티아고 히메네스다.

영국 '팀토크'는 지난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히메네스를 영입할 수 있는 청신호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언론에서는 그가 리버풀, 사우샘프턴, AC밀란의 관심 속에 런던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최전방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보강할 계획이다. 지난여름 기존 팀의 핵심 공격수였던 해리 케인을 떠나보냈지만, 제대로 보강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손흥민을 최전방에 기용하기도 하고, 히샬리송을 쓰기도 했다. 다만 시즌 후반기로 갈수록 손흥민은 좌측에서 더욱 가치가 발휘된다는 것을 보여줬다.

결국 새 스트라이커를 물색하고 있다. '팀토크'는 "이를 위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조나단 데이비드, 벤자민 세슈코, 오마르 마르무쉬 등을 포함해 여러 가지 잠재적 옵션을 조사했으며, 도미닉 솔란케, 이반 토니, 에반 퍼거슨 등도 타깃으로 언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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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속적으로 연결된 선수 중 한 명은 히메네스다. 그는 케인이 떠난 이후 토트넘의 레이더에 처음 등장했다. 우리는 히메네스가 올여름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 페예노르트는 4,500만 유로(약 670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한다면, 방해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01년생 멕시코 국적의 히메네스는 2014년 크루스 아술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해, 16세의 나이에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활약을 눈여겨본 페예노르트가 2022년 여름 러브콜을 보내며 영입했다. 유럽 무대 첫 시즌 히메네스는 모든 대회 44경기에 출전해 23골 3도움이라는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히미네스는 올 시즌에도 41경기에 나서 26골 8도움을 기록하며 최상의 폼을 유지 중이다.

전형적인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이다. 히메네스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어떻게 든 득점을 만드는 유형의 공격수이며, 오프 더 볼도 좋아 상대 수비를 교란시키는 데 일가견이 있다. 득점을 위한 침투와 연계도 좋고, 버티는 힘이 있어 상대 수비와 경합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활약에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과 연결됐다. 이적설에 더욱 불을 지핀 일이 발생했다. 히메네스가 직접 토트넘 경기를 관람한 인증샷을 올린 것. 히메네스는 지난 4월 열렸던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를 직접 관람한 뒤, SNS에 인증샷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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