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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종합] “오빵 이거 먹어”… ‘런닝맨’ 지예은, 강훈에 사심 가득 ‘닭다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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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런닝맨’. 사진ㅣ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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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이 강훈에게 사심을 담아 닭다리를 선물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배우 지예은과 박주현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끊임없이 강훈에게 관심을 보이던 지예은은 기회를 잡았다. 점심 식사권을 획득한 유재석과 지예은, 지석진, 양세찬, 박주현이 치킨을 먹던 중 양세찬은 “강훈이 안 주고 싶어? 꽃다발 대신 닭다발이라고 하면서 줘”라며 지예은을 응원했다.

지예은은 “저는 진짜 예상대로 안 할 거예요. 오빵 이거 먹어”라며 닭다리를 강훈에게 건넸다. 강훈은 “오 감사해요”라며 수줍어했다.

지석진은 “예은이에게 고맙다고 했냐”고 질문. 강훈은 “고맙다고 했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하하는 “고마우면 볼 뽀뽀를 해야지 임마”라며 조언해 웃음을 남겼다.

이후 강훈은 “슬레이트 치겠습니다. 하나, 둘, 셋, 얍!”이라고 말하며 손뼉을 쳤다. 이를 들은 양세찬은 “내가 너 그거 빼라고 했지? 얍! 그걸 왜 넣는 거야. 깔끔하게 하나, 둘, 셋에서 멈춰야지”라며 타박해 웃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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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사진ㅣ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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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대기실에 있던 지석진은 “예은아 너 몇시에 왔어?”라고 물었다. 이에 예은은 “9시 반”이라고 대답. 김종국은 “왜 이렇게 일찍 왔어? 무슨 사전미션 받았나 보네. 너는 몇 시에 왔어?”라며 강훈에게 질문했다.

이에 “저도 9시 반에 왔어요”라고 강훈이 대답하자 김종국은 “너 사전미션 받았지?”라며 의심했다. 이에 강훈은 “저 원래 뭘 하든 30분 일찍 와요! 축구 경기를 할 때도 30분 일찍 와요”라며 대응했다. 김종국은 “축구는 당연히 미리 와야지. 방송이랑 축구랑 같냐?”고 물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지석진은 “예은이 인생이 전부 잘됐으면 좋겠어. 같은 지 씨니까!”, 하하는 “응원해주고 싶은 스타일이야. 사랑스러운 스타일”이라며 극찬했다. 이를 듣던 지예은은 “왜 그러시냐. 눈물 날 것 같아!”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저는 원래 누가 이렇게 말하면 눈물이 난다”고 답했다.

그의 눈물에 하하는 “특이한 캐릭터네”라며 휴지를 가져와 강훈에게 대신 전해주라고 했다. 강훈이 예은에게 휴지를 주자 김종국은 “야! 눈물 흘리는데 휴지를 왜 이렇게 많이 가져와! 이렇게 톡톡 닦으면 되지!”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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