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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종합] “아버지가 유재석과 친해지라더라”… ‘놀뭐’ 밴드 전파상사, 임원희 견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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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놀면 뭐하니’. 사진 I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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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전파상사가 ‘놀뭐’ 축제에 합류한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는 배우 임원희와 밴드 전파상사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임원희 집에 찾아갔다. 임원희에게 컵 선물을 받은 유재석은 “우리 공연할 때 직장인 콘셉트니까 넥타이를 사 온 거야. 멤버들 것, 다”라며 선물을 건넸다.

이에 임원희는 “나만 사준 게 아니고?”라며 아쉬워했다. 유재석은 “같은 밴드 멤버인데. 왜 형은 마치 혼자 연예인인 척을 자꾸 해”라며 폭소했다.

이어 유재석이 “전파상사는 분위기가 어때요?”라고 묻자 임원희는 “좋아하죠. 고무적이다. 더 열심히 하자”라고 말했다. 또 유재석이 전파상사 멤버들의 이름을 다 기억하자 임원희는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유재석이 “멤버들 이름 몰라요?”라며 떠보자, 임원희는 “다 알죠. 내가 여기서 이름을 모르면 어떻게 됩니까. 가끔 바로바로 안 떠오를 땐 있어. 이런 적도 있어 ‘베이스에 대인’”이라고 말해 웃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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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사진 I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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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전파상사 멤버들이 임원희 집을 방문, 유재석은 임원희 집에 처음 왔다는 전파상사의 말에 “집들이 한번 할 만도 한데”라고 말했다. 이에 임원희는 “저는 사생활을 중요시해서. 집에 오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지난 5월 방송에 나온 후 주변 반응에 관해 물었다. 윤성훈은 “시골 어머니께 전화 오고 너무 좋아하셨다”, 강민석은 “아버지(가수 강진)가 재밌게 보셨다. 이번에는 재석이 형님과 친해지라고 하시더라”라고 답하며 임원희를 견제했다.

또 김대인은 “저희 어머니랑 통화를 했는데 눈썹 문신을 좀 하라고. 고민 중입니다. 많이 없더라고요”라며 진지하게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유재석은 “근데 좀 그리면... 눈썹 문신을 하실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라고 조심스럽게 질문, 김대인은 “어머니랑 상의를 좀 해보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는 제가 축제에 나가는 것에 별 관심이 없다. 그때 몸살이 나 가지고...”라며 정적을 남겨 스태프까지 폭소케 했다.

한편 유재석이 공개한 ‘우리들의 축제’ 최종 라인업은 꼬꼬스타X김태우, 러블리즈, 오직목소리, 전파상사, 강진, 우재X진주, 샤이니, 데이식스, 제시, 레강평, 다이나믹듀오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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