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21세 이하 21인' 선정...빌보드 "독보적 입지 구축"

[Dispatch=김소정기자] 뉴진스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한 팀으로 꼽혔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21 Under 21'(21세 이하 21인/팀) 리스트를 발표했다. 뉴진스는 올해 한국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이 명단에 포함됐다.

'21 Under 21'은 매년 각종 지표를 종합해 빌보드가 선정한다. 앨범 및 곡 판매량, 스트리밍 규모, 소셜 미디어 노출, 라디오/TV 도달 수치 등을 고려한다.

빌보드는 뉴진스의 결과물을 조명했다. 데뷔 2년이 채 되지 않아 거둔 성과를 설명했다. "K-팝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라고도 평했다.

실제로 뉴진스는 지난해 두 번째 EP 'Get Up'으로 '빌보드 200' 정상을 밟았다. 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이다.

또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는 'OMG', 'Ditto', 'Super Shy', 'ETA', 'Cool With You' 등도 진입시켰다.

'글로벌 200'에는 'OMG', 'Ditto', 'Super Shy'를 '톱 10'에 올려놓았다. 인기에 힙입어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했다.

한편 뉴진스는 새 더블 싱글 'How Sweet'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제공=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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