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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드디어 정통 NO.9 품을까?...英 매체, "세슈코 아스널 이적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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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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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벤자민 세슈코가 아스널과 연결되고 있다.

영국 '미러'는 31일(한국시간) "세슈코는 아스널 이적에 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여름 아스널로의 이적을 선호한다. 세슈코는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구애를 받고 있으며 이탈리아에서도 강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슈코는 '미니 엘링 홀란'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공격 자원이다. 잘츠부르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세슈코는 2020-21시즌 오스트리아 2부리그의 리퍼링으로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았다. 당시 29경기에 나서 21골 6도움을 올리며 차세대 홀란드라는 별명이 붙게 됐다.

임대 복귀 이후 계속해서 출전 기회를 받으며 경험을 쌓았다. 특히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 나서 16골 4도움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세슈코는 194cm의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연계 능력, 침투 등이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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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활약에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세슈코는 우선 같은 레드불 산하의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며 더욱 경험을 쌓는 선택을 했다.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세슈코는 분데스리가 31경기에 나서 14골 2도움을 올리며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자연스럽게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다시 한번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세슈코의 장점 중 하나는 비교적 합리적인 이적료에 영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빅터 오시멘, 알렉산더 이삭과 같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들은 찾는 팀은 많아 비싸다고 생각이 들지만, 세슈코는 5,500만 파운드(약 968억 원)의 방출 조항이 매력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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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슈코는 프리미어리그(PL) 무대 진출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가장 강력하게 연결 중인 클럽은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가브리엘 제수스, 에디 은케티아라는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이 있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크게 중용받지 못하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올 시즌 카이 하베르츠를 최전방에 기용하면서 급한 불을 껐지만, 원래 포지션이 아니다 보니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결국 정통 스트라이커를 영입해 9번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은 올 여름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윙어, 그리고 토마스 파티가 팀을 떠날 경우 미드필더를 영입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아론 램스데일, 은케티아, 리스 넬슨, 에밀 스미스 로우 등이 팀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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