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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크리스탈 팰리스와 브렌트포드가 조브 벨링엄 영입을 두고 다투게 됐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가 조브 벨링엄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과 더기 프리드먼 스포츠 디렉터는 조브 벨링엄 영입을 원하고 있다. 브렌트포드도 조브 벨링엄 영입을 추진했고 곧 선수의 결정을 기다리는 경쟁이 시작된다"라고 전했다.
조브 벨링엄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주드 벨링엄의 동생이다. 조브 벨링엄도 형을 따라가기 위해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다. 현재 선덜랜드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18세의 나이지만 많은 기회를 받았다. 이번 시즌 리그 45경기에 출전해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발휘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조브 벨링엄은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면서 잉글랜드 내에서도 촉망받는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조브 벨링엄은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 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조브 벨링엄의 포지션은 주드 벨링엄과 마찬가지로 미드필더다. 키는 191cm로 피지컬적으로 완성 단계에 있다. 축구 지능이 높아 좋은 판단을 하는 데 능하고 페널티 박스 안 득점력도 훌륭하다. 게다가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해 온 몸이 무기다. 그의 측근들은 "조브 벨링엄은 주드 벨링엄보다 더 다재다능한 선수다"라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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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브 벨링엄은 지속적으로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빅클럽의 스카우터들은 조브 벨링엄을 주시했다. 선덜랜드와 브리스톨 시티와 경기를 앞두고 이적 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리버풀, 첼시, 아스널의 스카우터들이 선덜랜드의 브리스톨 원정 경기에서 선덜랜드의 조브 벨링엄을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빅클럽과 조브 벨링엄의 이적설이 사그라들었다. 그런 가운데 브렌트포드가 먼저 관심을 보였고 크리스탈 팰리스도 조브 벨링엄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남은 건 조브 벨링엄의 선택이다. 선덜랜드가 프리미어리그(PL) 승격에 실패하면서 조브 벨링엄은 PL 무대를 밟기 위해 이적을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브렌트포드와 크리스탈 팰리스는 모두 한국선수와 인연이 있다. 브렌트포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김지수를 영입했다. 김지수는 아직 PL 데뷔는 못했지만 브렌트포드 B팀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과거 이청용이 뛰었던 팀이다. 두 팀 모두 PL에서 주로 중위권에 위치해 있다. 2023-24시즌 브렌트포드는 16위, 크리스탈 팰리스는 10위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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