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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1 창조성 4위, 손흥민·이강인·김민재 동료?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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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지레 두에(19·프랑스)가 다음 시즌 독일 진출이 유력해 보였지만, 잉글랜드 구단들이 경쟁에 합류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5월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 같은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스타드 렌(프랑스) 10대 유망주 데지레 두에를 2024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하고자 경쟁한다”며 보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은 △잉글랜드 1위 △독일 4위 △프랑스 5위다. 유럽클럽랭킹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1위 ▲아스널 22위 ▲토트넘 홋스퍼 34위다. 토트넘은 한국대표팀 주장 손흥민(32)이 캡틴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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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지레 두에(왼쪽)가 2023-24 프랑스프로축구 스타드 렌 홈경기에서 툴루즈를 상대하고 있다. 두에는 이번 시즌 리그1 드리블 유효 합계 5위다.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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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지레 두에는 이번 시즌 리그1에서 △레프트윙 64.2% △중앙 미드필더 18.0% △라이트윙 12.8% △공격형 미드필더 5.0% 등 서로 다른 4개 포지션을 오가며 스타드 렌 31경기 4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출전 평균 52.3분을 뛰면서 90분당 공격포인트 0.50으로 활약한 것은 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주목받는지를 보여준다. ▲풀타임 평균 득점 기회 창출 횟수 4위 ▲드리블 유효 합계 5위 ▲90분당 슈팅 기회 최다 창출 7위 등 이미 프랑스프로축구 톱클래스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마르크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45% 및 바이에른 뮌헨(이상 독일) 30%로 데지레 두에 영입 확률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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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지레 두에(오른쪽)가 2023-24 프랑스축구협회 컵대회 준결승 홈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과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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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데일리 메일’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또한 스타드 렌에 계약 관련 문의를 해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 역시 관심을 보이면서 상황이 바뀌고 있다”며 분석했다.

2023-24 UEFA 클럽랭킹은 ▲바이에른 뮌헨 2위 ▲파리 생제르맹(PSG) 4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8위다. 뮌헨은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8), PSG는 미드필더 이강인(23) 소속팀이다. ‘데일리 메일’은 스타드 렌이 원하는 이적료 규모를 3500만 파운드(약 609억 원)로 설명했다.

유럽클럽랭킹 1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지난해 여름 스타드 렌에 5600만 파운드(974억 원)를 주고 제레미 도쿠(22·벨기에)를 데려왔다. ‘데일리 메일’은 “렌 측은 데지레 두에가 도쿠보다 더 많은 잠재력을 가졌다고 판단한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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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도쿠(오른쪽)가 2023-24 잉글랜드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 홈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하고 있다. 도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 단독 전진으로 빛났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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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도쿠는 맨체스터 시티의 레프트 윙/윙백 및 라이트윙을 맡아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개인 전진과 페널티박스 단독 진입을 해냈다. 두 부문 모두 유럽 5대 리그로 범위를 넓혀도 이번 시즌 최다였다.

수비 저항과 견제를 뿌리치고 혼자 힘으로 공을 가지고 올라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골문 근처까지 운반하는 능력만 따지면 현역 넘버원이 바로 제레미 도쿠라는 얘기다. 스타드 렌이 데지레 두에를 도쿠 이상으로 평가한다는 얘기가 남다른 의미로 느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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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지레 두에(왼쪽)가 2023-24 리그1 원정경기 스트라스부르전을 치르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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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지레 두에 23/24 리그1 TOP10
90분당 득점 기회 창출 4위

최다 돌파 성공 5위

90분 평균 슈팅 기회 창출 7위

프리킥 획득 합계 8위

페널티박스 진입 패스 횟수 9위

유효슈팅 대비 득점 10위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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