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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목)

30연패 끊었던 女 배구 대표팀, 불가리아전 역전패로 연승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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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득점 후 기쁨을 나누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 국제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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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0연패 사슬을 끊었으나 연승은 쉽지 않았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30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칼리지파크센터에서 열린 2024 VNL 2주 차 첫 경기에서 불가리아에 세트 스코어 2대3(23-25 25-20 26-24 21-25 13-15)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은 지난 20일 태국과 1주차 최종전에서 3대1 로 승리하며 2021년 6월 15일 캐나다전 이후 약 3년 만이자 31경기 만에 VNL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연승을 노렸던 불가리아전에서 패하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태국전 승리로 FIVB 랭킹 40위에서 37위까지 올랐던 한국은 불가리아전 패배로 한 계단 아래인 38위가 됐다.

이날 대표팀은 불가리아를 상대로 블로킹에서 11대8로 앞섰으나, 범실은 25개로 무려 5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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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를 시도하는 강소휘. 국제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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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에서 5명의 선수가 고르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점은 고무적이다.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팀 내 최다인 23점을 터뜨렸고, 이다현(현대건설)이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7점으로 힘을 보탰다. 박정아(페퍼저축은행)는 16점, 정지윤(현대건설)은 12점, 이주아(IBK기업은행)는 11점으로 뒤를 받쳤다.

새 시즌 V리그 한국도로공사 외국인 선수로 활약할 메렐린 니콜로바(등록명 니콜로바)는 양 팀 최다인 30점을 폭발했다.

풀 세트 접전을 벌여 승점 1을 쌓은 한국은 이번 대회 승점 4(1승4패)로 전체 16개국 가운데 11위에 자리했다.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31일 오전 2시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폴란드와 2주 차 2차전을 벌인다. 폴란드는 5전 전승, 승점 15로 16개 참가국 가운데 1위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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