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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박살냈던'日 국대가 프리미어리그로?→이적 성사시 엔도와 '진검승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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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또 한 명의 일본인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할까.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호치’는 30일(한국시간) “에버튼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의 일본 국적 미드필더인 다나카 아오 영입을 문의했다. 그는 또한 바이어 04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 리즈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나카는 2017년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 데뷔한 중앙 미드필더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날카로운 킥이 강점이다. 그는 2021년 독일의 뒤셀도르프로 임대를 떠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뒤셀도르프는 다나카를 완전 영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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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는 일본 국가대표팀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활약이 압권이었다. 당시 일본은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강호 스페인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나온 결승 골의 주인공은 다나카였다. 결국 일본은 다나카의 활약에 힘입어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호성적을 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모든 대회 29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뒤셀도르프는 다나카의 활약에 힘입어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서 보훔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0 대승을 거뒀는데, 공교롭게도 2차전에서 0-3으로 패했다. 결국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최종 승자는 보훔이었다.

팀과 함께 승격에 실패하며 고개를 떨군 다나카지만, 최근 다른 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자연스레 올여름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프리미어리그의 에버튼뿐만 아니라 독일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의 관심을 받게 된다.

만약 다나카가 에버튼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흥미로운 스토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현재 에버튼의 지역 라이벌 리버풀에는 다나카의 국가대표 동료인 엔도 와타루가 활약하고 있다. 여기서 다나카가 에버튼으로 이적한다면, 두 팀의 경기에서 일본 국가대표 간의 치열한 중원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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