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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은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본 프로그램에는 세계 각국에서 9,300명의 선수가 지원했으며 바이에른 뮌헨 구단이 직접 진행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유망주 23명이 선발됐다"며 "수원 삼성은 0.2%의 확률을 뚫고 모경빈, 김민우 선수를 동시 배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유스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다시한번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수원 구단에 따르면 모경빈은 키 187cm 탄탄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이 우수한 수비수이며 현대 축구에서 요구하는 빌드업 능력이 강점이다. 김민우는 왕성한 활동량과 헌신적인 플레이가 돋보이는 미드필더로 침투패스 능력과 슈팅이 장점이다.
수원 삼성은 "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는 바이에른 뮌헨이 세계 각국의 우수 유소년 선수를 발굴하고 국제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전 세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선수 육성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두 선수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독일과 미국에서 진행되는 훈련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MLS의 LA FC, DC 유나이티드 유스팀 등과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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