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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떠나도 남는다'…토트넘과 연결된 수비수 "맨유에 계속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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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리 매과이어(31)가 동행을 원한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8일(한국시간) "매과이어는 누가 새 사령탑이 되든 맨유에 남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과이어는 구단과 올여름 연장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대화를 나눌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매과이어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지난여름 팀을 떠날 기회가 있었지만 맨유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매과이어와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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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는 2019년 맨유가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392억 원)를 주고 영입한 센터백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센터백으로 맨유 수비 에이스 임무를 맡겼다.

하지만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잦은 실수로 실점의 빌미가 됐고 잔부상도 많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후엔 주전 경쟁에서도 밀렸다.

지난 시즌 매과이어는 총 31경기에 나섰다. 프리미어리그 16경기 중 단 8경기만 선발로 출전했다. 팀에서 거의 영향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 밀리면서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번 시즌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주장 완장까지 내줬다. 선발 자리도 잃은 그의 팀 내 입지는 점점 줄어들었다.

시즌 도중 부상자가 많아지면서 매과이어가 기회를 얻었다. 여기서 집중력을 끌어올린 매과이어는 11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지만 이후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면서 잠시 주춤했다. 올 시즌 총 31경기서 4골 2도움을 기록했고, 프리미어리그 22경기 중 18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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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짐 랫클리프 구단주 체제에서 팀을 개편하려고 한다. 선수단과 감독 교체도 바라볼 계획이다. 수비진의 문제도 해결하려고 한다. 매과이어는 일찌감치 매각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매과이어는 팀에 남고 싶은 마음이 크다. 연장 계약을 통해 맨유와 동행을 이어 가려고 한다. 올여름 계약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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