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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엘링 홀란드가 뜻밖에 이적설에 휩싸였다.
플루미넨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 45경기에 출전해 38골을 넣은 홀란드가 플루미넨시에 합류했다. 우리는 치열한 협상과 노력 끝에 홀란드를 영입했다. 홀란드의 합류는 우리 팀의 전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홀란드의 이적 오피셜은 사실이 아니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8일 "플루미넨시는 맨체스터 시티의 홀란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지만 공식 홈페이지가 해킹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홀란드는 브뤼네 유스를 거체 브뤼네에서 데뷔했다. 이후 몰데를 거쳐 잘츠부르크의 유니폼을 입었다. 오스트리아 리그는 홀란드를 담기에 너무 좁았다. 홀란드는 2018-19시즌에는 1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다음 시즌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홀란드는 전반기 동안 22경기 28골 7도움을 기록했다.
엄청난 활약에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홀란드의 선택은 도르트문트였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에서도 많은 득점을 뽑아냈다. 도르트문트에서 2시즌 반을 소화하면서 89경기 86골을 기록했다. 경기당 1골에 육박하는 수치였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면서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홀란드는 PL에 오자마자 득점왕을 차지했다. 홀란드는 적응 기간 없이 득점을 뽑아냈다. 개막전부터 멀티골을 장식했고 시즌 내내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홀란드는 36골로 PL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 홀란드는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조금 부족했다. 중요한 경기에서 힘을 쓰지 못했고 부상으로 이탈하는 기간도 길었다. 홀란드는 부진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전만큼 파괴력을 발휘하지 못한 건 사실이지만 홀란드만한 공격수가 없었다. 결국 홀란드는 리그에서 27골을 뽑아내며 2년 연속 PL 득점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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