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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27일(한국시간) "베리발이 토트넘 합류를 앞두고 '설레고 약간 긴장된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베리발은 토트넘 선수가 되는 것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때로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나는 현재 소속된 유르고덴스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이제는 토트넘행이 가까워졌다. 생각을 안 하는 게 어려울 정도다. 매우 기대되면서 긴장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집을 두고 떠나는 건 슬픈 일이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내 꿈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스웨덴 국적의 미드필더 베리발은 중앙 미드필더인 베리발은 186cm라는 큰 신장에도 빠른 속도를 갖췄다. 여기에 잘생긴 외모로 스타성까지 갖춘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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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을 인정받은 베리발은 작년 말부터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인터 밀란,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유벤투스 등이 베리발의 행보를 주시했다.
그러던 중 바르셀로나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점쳐졌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베리발이 바르셀로나 이적을 수락했다”라고 알렸다.
그러나 토트넘이 빠르게 영입에 나서면서 겨울 시장서 계약까지 체결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적료 850만 파운드에 추가 비용을 더한 제안으로 유르고르덴스와 베리발 영입에 합의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대표팀에서 함께 뛰고 있는 데얀 쿨루셉스키가 계약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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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발은 영국 매체 '풋볼 런던'과 인터뷰에서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 중 한 명이자 진정한 전설"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계약하고 나서 문자를 보내 줬다. 정말 친절했다. 아시안컵으로 바쁜 와중에도 그렇게 해준 게 정말 대단했다. 나에게 편지를 써준 정말 착하고 친절한 사람이다. 나를 편안하게 해줬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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