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고 | 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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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셀틱이 ‘더블’에 성공했지만 오현규(23)와 양현준(22)의 자리는 없었다.
셀틱은 2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햄던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스코티시컵 결승전에서 레인저스를 1-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스코티시컵 2연패는 물론 리그 우승까지 더해 2관왕에 성공했다.
셀틱은 이날 레인저스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 45분 극적인 결승골로 웃었다. 파울루 베르나르두의 중거리 슛을 레인저스 골키퍼 잭 버틀랜드가 막아냈는데, 이후 흘러나온 공을 애덤 아이다가 밀어 넣어 우승을 확정했다.
다만 오현규와 양현준은 아예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들은 양복을 입고 우승 세리머니에만 참여했다. 지난시즌부터 셀틱에서 활약 중인 오현규는 이번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으나, 올해 들어선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후루하시 교고와 주전 경쟁은 물론 그의 백업 경쟁에서도 사실상 밀려 있다. 양현준 역시 한 달째 결장이 이어져 결승 무대도 밟지 못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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